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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서(五車書)
- 다섯 수레의 책
4489 bytes / 조회: 859 / 2019.10.28 14:44
올래클래식스 32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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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을 저렴한 가격에 재출간해주는 건 참 고마운데 왜 대상이 중국 제자백가에게 몰려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건지...

 

주역은 늘 앞부분만 읽고 마는 대표적인 책. 왜 '건'에서 '곤'으로 나아가질 못하는 거니;

어떤고 하니 '건'편을 읽으면서 "우와, 재미있다, 좀 이따 계속 읽어야징~" 책을 덮고선 그걸로 끝인 거다.

 

늘 하는 생각이지만, 요즘 들어 더 절실하게 하는 생각이지만 한 권을 책을 읽는 데는 생각보다 훨씬 더 '성실한, 부지런한' 인내심이 필요하다. 가만히 앉아서 눈으로 읽기만 하면 되는 데도 그렇다.

 

이번에는 뽑기운이 별로였다. <주역>의 열 여섯 페이지가 구겨졌다. 어쩔 수 없지. 이건 진짜 뽑기운이라...;

사진엔 잘 안 드러나지만 손아귀로 움켜쥔 것처럼 구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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