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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3 22:12
김욱동 『포크너를 위하여』『헤밍웨이를 위하여』
영미문학 번역가인 김욱동 교수의『포크너를 위하여』『헤밍웨이를 위하여』
(역자에게) 헤밍웨이는 첫사랑, 포크너는 두 번째 사랑이라고 표현한 것이 재미있다.
부연하면 포크너는 역자의 미국 유학 석/박사 논문 주제였다.
일은 지겹고, 취미는 신나고.
애정의 순서를 가른 건 혹시 그런 차이는 아니었을까, 그런 상상을 해봄...(느낌 아니까~ ㅎㅎ)
얼마전 영화 <버닝>을 보면서 함께 읽은 포크너의 짧은 단편에 강렬한 인상을 받았고 그 연장으로 포크너를 검색하다 김욱동 교수의 책을 발견했다. 두 작가를 향한 역자의 애정의 질량은 직접 눈으로 확인해볼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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