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책 > 오거서(五車書)

본문 바로가기
Login
NancHolic.com 감나무가 있는 집 Alice's Casket 비밀의 화원 방명록
Alice's Casket
오거서(五車書)
- 다섯 수레의 책
1958 bytes / 조회: 423 / 2022.07.21 12:05
도서관 책



20220720102307_fb8d0237eead00149a822bec71ca484a_fwgz.jpg

 

20220720102307_fb8d0237eead00149a822bec71ca484a_btyw.jpg

 

계획에 전혀 없었던 도서관 책을 대출한 날을 복기해보자면,

 

1. 30분 내에 끝날 거라고 생각했던 볼 일이 서너 시간으로 늘어남 

2. 갑자기 붕뜬 시간에 당황 

3. 마침 근처에 도서관이 있고, 내 지갑엔 도서관 카드가 있음

 

예전엔 거주지 도서관만 이용할 수 있었는데 지금은 거주지역 관내 도서관은 모두 이용할 수 있어 무척 편리하다. 

그리하여 조용한 도서관 신착칸에서 뽑아온 책들이 『닥치고 정치』『죽은 자의 집 청소』『프루스트를 읽다』 

친한 지인들 조차도 가끔 오해하는 내 습성 중 하나인데 사실 나는 충동구매를 거의 안 한다.

책도 마찬가지. 도서관에서 대충 집어오는 것 같지만 대개 읽으려고 혹은 사려고 생각했던 책들을 집어온다.

 

이미지의 책도 모두 장바구니에 있던 책들. 다만 『죽은 자의 집 청소』는 아마 결국은 안 사지 않을까, 생각했던 책.

 

* 댓글을 읽거나 작성을 하려면 로그인을 해야 합니다.

Total 646건 2 페이지
오거서(五車書) 목록
번호 제목 날짜
631 나의 미국 인문 기행ㅣ서경식 24.02.05
630 르네 지라르 24.02.03
629 에두아르 르베, 카뮈, 보르헤스 24.02.02
628 김초엽, 최진영 24.01.30
627 예술에서의 정신적인 것에 대하여ㅣ칸딘스키 24.01.30
626 이응준 소설집 (도서관) 24.01.24
625 미들마치ㅣ조지 엘리엇 24.01.22
624 도서관 책 24.01.20
623 신간 24.01.19
622 알베르 카뮈 산문 24.01.03
621 츠바이크, 피츠제럴드 2 23.12.28
620 부닌, 사르트르, 브로흐 23.12.26
619 보르헤스 논픽션 전집 23.12.20
618 파울 첼란 전집 23.12.09
617 숄로호프 단편선 23.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