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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서(五車書)
- 다섯 수레의 책
5512 bytes / 조회: 340 / 2022.11.17 05:00
감나무
도서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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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_ 『최소한의 이웃』

데즈먼드 모리스_ 『초현실주의자들의 은밀한 매력』

에바 일루즈_ 『사랑은 왜 불안한가』

뤼트허르 브레흐만_ 『휴먼카인드』

폴 세르주 카콩_ 『로맹 가리와 진 세버그의 숨가쁜 사랑』 

 

 

-

『최소한의 이웃 』을 제외한 나머지 책은 모두 장바구니나 보관함에 있던 책들.

 

『사랑은 왜 불안한가 』

에바 일루즈는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한 사회학자인데 국내에 꽤 많은 저서가 번역되었고 & 번역되고있어 관심있는 독자라면 부족하지 않게 그녀의 글을 즐길 수 있을 듯.

사실 '어떤 이유'(저자의 팬들 땜)로 에바 일루주는 의도적으로 피하던 작가인데 (아이러니하지만 아마도 그녀의 팬일)어느 독자의 정성스런 리뷰에 낚여 결국 책을 구입도 하고 대출도 하기에 이르렀다. 정성스런 리뷰는 관심없던 독자를 이렇듯 우아하게 낚아올린다.


『초현실주의자들의 은밀한 매력』 

몇 달 전에 데즈먼드 모리스의 책을 구입하면서 모포털에서 카드뉴스 형식으로 프롤로그에 해당하는 내용이 연재되는 걸 발견하고 출간되자 마자 장바구에 담았는데 한편으론 도서관에서 대출할까 고민도 했던 책. 결과는 도서관 승.

 

『휴먼카인드』

평이 아주 좋아서 기대가 무척 크다. 도서관에서 나올 때는 제일 먼저 읽어야지 했으나 지금 읽기 시작한 건 『최소한의 이웃』

읽는 순서는 난이도(속도) 순으로 정했다. 연체를 막아보고자 하는 자구책임.

 

『숨 가쁜 사랑』

이번주에 로맹 가리에 관한 영화와 진 세버그에 관한 영화를 볼 예정인데 함께 보면 좋을 것 같아서 가지고 왔다. 

 

 

-

 

 

오랜만에 도서관에 갔더니 대출가능 수량이 늘었다. 5권에서 무려 30권으로! 대출기한은 기존 그대로 15일.

갑자기 궁금하다. 30권을 보름 동안? 30권은 어떻게 나온 숫자일까. 10권이든 30권이든 어차피 다 못 읽으므로 그냥 큰 숫자를 넣은 건가. 아니면 도서관 상호 대차가 일으킨 나비효과? (이를테면 독서모임이라던가?)

뭐하여튼. 그냥 다섯 권만 집어왔다. 신착코너에 들렀다면 불가능했겠지만, 어쨌든 대출한 책은 반드시 모두 완독하고 반납하겠다는 의지인 거지.

 

앞으로는 도서관을 좀더 적극적으로 이용해야겠다는 결심을 (새삼) 한다.

일단 도서관의 기적이 두 개나 되는데 첫째, 거의 모든 책이 내가 첫 대출인 게 틀림없는 새 책이고 둘째, 원하는 책이 거의 항상 '대출가능'하다. 거기에 집안에 책이 늘어나는 걸 늦춰보겠다는 기특한 이유도 발동.

 

 

-

 

 

이미지를 확인하는데 책 뒤로 시커먼게 보인다.

다시 찍으려니 귀찮아서 차라리 정체를 밝히기로 한다.

시커먼놈의 정체는,

짜잔- 

진공청소기였다.........

 

......나는 추리물은 절대 못쓰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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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쓰던 건 다이슨이었는데 S가 LG를 추천해서 바꿨다. 다이슨은 지인에게 양보함.

써보니 후기는, 일단 소음이 적다. 이거 지금 빨아들이고 있는 거 맞나 도중에 꼭 한 번은 확인한다.

그냥 무난무난하다. 청소기가 청소기지 한다.

 

 

 

 


 

책 얘기하다 왜 갑자기 청소기냐고 궁금타 하신다면 서점에 가면 꼭 책만 사나요, 커피도 마시고, 필기구도 사고, 인형도 사고...

잠이 오니 헛소리가 자꾸 나오네요. 자고 일어나면 수정할수도ㅎㅎ

그럼 저는 이제 자러갑니다 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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