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 / 밀회의 집
알랭 로그브리예


책 소개에서 치정, 사건, 욕망 같은 정서가 읽혀서인지 유진 오닐, 테네시 윌리엄스의 희곡이 떠오른다.
로브그리예는 장바구니에 꽤 오래 있었는데 절판된 '숄로호프 단편선'을 사면서 보관함에서 세문집 몇 권을 털었다.
『밀회의 집』은 2007년 8월 1판 1쇄다. 재고가 아직 있는 게 신기하다. 책 상태가 좋은 건 더 신기하고.
초판 재고가 소진되면 바뀐 세문집의 옷을 입고 나오려나... 그럼 좀 더 기다릴 것 그랬다고 배가 좀 아플 것 같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