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잡지 & 부록 > 생활의 발견

화장품을 사면 잡지가 따라 온다는, 안 사면 왠지 허전해서 꼬박꼬박 챙기게 되는 잡지&부록입니다.

대박인 달도 있고 그냥저냥인 달도 있는데 7월은 그냥저냥인 것 같아요.

그리하여 이번 달은 잡지 3종으로 마감했습니다.

처음 보는 브랜드인데 설명을 보니 비교군이 피지오겔인 듯.

정품용량의 절반이라는데 스패츌라도 챙겨주는 성실한 팩키지에 살짝 감동했어요.

잡지내용을 살짝 언급하자면, 표지모델인 탕웨이의 인터뷰는 인상적이지도 않고 재미도 없습니다.

좀 더 다양하고 다채롭게 그녀의 얘기를 끌어낼 수도 있었을 텐데 아쉬웠어요.

리빙센스 부록이에요. 그나마 재미있게 읽는 잡지는 인테리어 잡지와 GQ인데 이번 달은 부록도 좋네요.

그나저나 분명 예약구매를 누를 땐 부록 상세설명이 200ml 정품이었는데 잡지배송을 받고 온라인서점에 확인해보니 그 사이 100mlx2로 변경됐네요. 어쩐지 용기가 다른데- 싶었어요. 개봉후 유통기한을 넘기기 일쑤인 제겐 오히려 장점이 더 많은 100ml라 반가웠습니다.

잡지 가격 대비 부록 구성이 매번 놀라운 격주간 잡지 그라치아가 7월 첫주 부록으로 마스크시트 팩 2장을 줍니다.

처음엔 1권만 살 생각이었는데 가격이 세 배인 다른 잡지에서 같은 팩을 1장 주는 것에 뽐뿌를 받아 구매 한정 수량을 채워서 샀어요. 6천원이라는 정가가 궁금해서 배송 받자마자 전성분을 확인했는데 파라벤류 방부제가 없는 게 눈에 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