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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6 17:56
눈꽃다방 세 번째 이벤트 
짜잔~ 신년이벤트입니다.
이번 선물은 추운 겨울, 집에서 따뜻하게 읽으시라고 '책'을 보내드립니다.
목록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을 덧붙이면 (위부터),
- (먼저) 詩集은, 네이버 지식인의 서재에서 신경숙 작가님이 추천하신 목록에서 고른 이성복 시인과 남진우 시인의 시집입니다. * 책의 표면이 썩 양호하지 않은데, 교환했음에도 표면이 여전히 매끄럽지 못합니다. 경험상 몇몇 베스트셀러를 제외한 대부분의 문지의 시집이 대체로 이런 상태인 것 같아요.
- 다나베 세이코의『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은 아마 잘 아실 듯 해요. 영화로 더 유명하지요. 참, 단편집입니다.
- 국내에는 영화《티파니에서 아침을》의 각본가로 더 유명한 트루먼 카포티의『인 콜드 블러드 IN COLD BLOOD』입니다. 카포티의 자전적 소설로 영화로도 개봉되었던《카포티 copote》의 원작입니다. 이 영화의 주연을 맡은 필립 세이무어는 그 해 아카데미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영화가 꽤 인상적이어서 책을 구입했는데 막상 책은 저도 아직 안 읽어서 뭐라고 말하기가...;;; 하지만 저널리즘식 글쓰기 방식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소설로 손꼽히는 책이라 실망하지는 않으실 거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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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계획은 '크리스마스 이벤트'였어요. 그런데 (이제 작년이라고 해야되는군요) 12월 중 이런저런 사소한 일이 연이어 생기면서 타이밍을 놓치고 그나마도 연일 쏟아지는 폭설로 늦추다가 '신년 이벤트'로 변경된 슬픈 전설이;;; 있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은 다 제가 게을러서...;;;;;
지난 번 이벤트와 중복되지 않는 분들 중 파인(pine)님, 풍경님, 정은맘님께 보내드립니다. 세 분은 개인정보의 주소란을 수령가능한 주소로 확인 후 댓글 남겨 주시면 확인 후 우체국 택배로 일괄 발송할게요.
조만간 다른 이벤트로 I'll be 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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