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는 알라딘 책의날 이벤트 '인생네권'으로 고른 책.
재미삼아 가볍게 클릭했다가 식겁했다.
첫 번째는 고민 없이 바로 카뮈 '이방인'을 넣고. 문제는 두 번째부터였다. 셋 밖에 못 고른다고? 곤란한데...
마지막까지 고민한 건 보르헤스 '불한당들의 세계사'와 해럴드 블룸 '독서 기술'이었…
밸런스밀 프로틴 쉐이크 귀리.
다섯 가지 맛 중 '귀리가 맛있다'가 중평인 것 같아서 고민 안 하고 귀리 픽.
한 끼 대용.
집에 놀러 온 S에게 밥 차려 주고 나는 우유를 투척한 밸런스밀을 쉐킷쉐킷 하는데 S가 식탁 옆에 벌려놓은 박스에서 하나를 꺼내 성분표를 읽더니 "미숫가루랑 차이가 뭔데?" 묻는다. "프로틴 15…
오카 마리 『기억·서사』
조에 부스케 『달몰이』
래핑 상태로 받은 『기억·서사』와 『달몰이』는 절판 후 복간되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기억·서사』는 초판 한정으로 주는 엽서 때문에 래핑된 것 같은데 웃기는 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