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직전에 이번엔 '가볍게 네 권'이라고 젠체했는데 입이 방정이라고 바로 다음날 세 권 추가 대출.
절판된 『재즈시대의 메아리』가 목적이었는데 카프카 100주기 기념 무크지 『카프카, 카프카』가 눈에 띄어 뽑아왔고, 앞서 읽었던 박찬일 셰프의 『보통날의 와인』이 기대보다 가벼워서 아쉬웠던 김에 눈에 띄어 집어온 『와인 인…
칼데온 데 라 바르카 『살라메아 시장』
보후밀 흐라발 『이야기꾼들』
김사과 『헨리 제임스』
이기호, 신형철 외 『카프카, 카프카』
나는 방앗간 참새라 오후 느즈막이 S와 때늦은 초복 음식을 먹으러 가는 길목에 있는 도서관을 지나치지 못하고 신착 코너에서 뽑아온 책. 그렇다 모두 신착도서다. 그러니…
사랑의 책ㅣF.S. 피츠제럴드 外
제목은 '관찰자와 몽상가라는 이중의 삶'(pp.422-433)에서 빌려왔다.
이번에 대출한 『사랑의 책』과 『죽음의 책』은 현대문학 단편선 시리즈에서 '사랑', '죽음'를 주제로 선별한 앤솔로지다.
수록 작가를 가볍게 훑어보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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