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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02:47
<kpop스타> 外
1.
다음은 (며칠 전) 포털에 올라온 서방파 전(?) 보스 김태촌 관련 기사.
병원에 입원 중인 김태촌이 오전에 갑자기 심장마비를 일으켰는데 담당 간호사가 부하들더러 병실에서 나가라고 하자
부하들은 못 나간다, 간호사는 나가라 시비 중 부하들이 간호사를 폭행했다... 고 한다.
기사를 본 후에,
감: 깡패두목이랑 사랑에 빠지는 의사는 역시 영화에서나 가능한 얘기였어
S: 간호사가 안 예뻤겠지
감: 하긴 두목이 김태촌이면...
2. 출처는 지식in
엄마가 강간을 당해서 미쳐버리는데
그 아들이 나중에 커서 엄마를 언니,그녀 라고 부르고 할머니를 엄마라고 불르는데
그 애는 자신이 언니라고 하는사람이 언니라는것을 알고있어서
엄마를 엄청 싫어하는데 엄마는 그게 너무미안해서 그 애한태 정말 잘해줘요,
그런데..어느날 엄마가 죽어요,,
<바보 엄마>라는 책의 줄거리를 묻는 질문에 달린 답글.
이거 혹시 이해한 사람이 있을까? 진심 궁금하다...
3. <the good wife> s3, e17까지 본 소감은,
"역시 알리샤는 윌과 이어져야 해!!!"
그녀와 통화할 때면 절로 목소리가 다정해지는 남자는 누가 뭐래도 그녀를 얻을 자격이 충분하다.
이제 겨우 두 시즌이 끝났지만 매번 시즌 마지막회에서 수면 아래 가라앉아 있던 로맨스를 확 끌어 올려 아쉬움과 기대를 남기고 끝낸 전적이 있는 스콧 형제라, 혹시 이번 시즌도 불안 반, 기대 반...
만약 그렇다면 아마 도중에 어긋난 인연에 숨겨졌던 윌의 진심을 알리샤가 알게 되지 않을까 싶은데, 과정이야 어떻든 이 커플, 제발 좀 이어졌으면 그리고 ever after했으면 좋겠다. 윌 때문에라도 제발 그렇게 되면 좋겠는데.
그나저나 등장인물 중 유일하게 밉상이던 데이나가 캐리와 '드디어' 헤어졌다! 이제 데이나의 그 근자감을 보지 않아도 되는 건가? 이대로 영영 안 나오면 더 좋고.
어디서 봤는데? 했더니만 M군이 알려줘서 알았다. 흠... <Lie to me>의 토레스였군...
4. <난폭한 로맨스>
몇 회인지는 모르겠고 우연히, 4차원 동아가 로봇 김실장과 카페에서 만나는 짧은 장면을 보고 덜미가 잡혀 열심히
챙겨서 봤던 <난폭한 로맨스>. 지금껏 본 드라마 여주들 중 단연 세 손가락에 꼽을 만큼 귀엽고 귀엽고 귀엽던 은재가
사랑을 자각하는 순간부터 삽질을 하기 시작한다. 결국 도중에 시청 포기.
이 드라마의 교훈은, 펄펄 날아다니던 무술소녀도 사랑에 빠지면 공원에서 10대 깻잎소녀들에게 구타를 당한다는 거.
게다가 더 어이 없는 건 내가 너를 사랑하게 됐으니까, 너는 날 사랑하지 않아도 내 애정에 책임을 져줘야 돼! 라는 유아적인 논리.
5. <K-Pop 스타>.
재능이 '쫌' 부족한 아이들을 재능도 있고 실력도 갖춘 우승후보의 들러리로 세우는 이 방송의 엘리트 중심주의가 특히 불편한 이유는, 재능이 조금 떨어질 뿐 열정은 누구 못지 않은 아이들에게 평가라는 잣대를 내세워 '너 왜 재능이 부족해'라고 상처 주면서 그것을 정당화하는 상업적 논리 때문.
준비된 참가자들이 경연을 벌이는 <보이스코리아>는 귀가 즐겁기라도 하지.
병원에 입원 중인 김태촌이 오전에 갑자기 심장마비를 일으켰는데 담당 간호사가 부하들더러 병실에서 나가라고 하자
부하들은 못 나간다, 간호사는 나가라 시비 중 부하들이 간호사를 폭행했다... 고 한다.
기사를 본 후에,
감: 깡패두목이랑 사랑에 빠지는 의사는 역시 영화에서나 가능한 얘기였어
S: 간호사가 안 예뻤겠지
감: 하긴 두목이 김태촌이면...
2. 출처는 지식in
엄마가 강간을 당해서 미쳐버리는데
그 아들이 나중에 커서 엄마를 언니,그녀 라고 부르고 할머니를 엄마라고 불르는데
그 애는 자신이 언니라고 하는사람이 언니라는것을 알고있어서
엄마를 엄청 싫어하는데 엄마는 그게 너무미안해서 그 애한태 정말 잘해줘요,
그런데..어느날 엄마가 죽어요,,
<바보 엄마>라는 책의 줄거리를 묻는 질문에 달린 답글.
이거 혹시 이해한 사람이 있을까? 진심 궁금하다...
3. <the good wife> s3, e17까지 본 소감은,
"역시 알리샤는 윌과 이어져야 해!!!"
그녀와 통화할 때면 절로 목소리가 다정해지는 남자는 누가 뭐래도 그녀를 얻을 자격이 충분하다.
이제 겨우 두 시즌이 끝났지만 매번 시즌 마지막회에서 수면 아래 가라앉아 있던 로맨스를 확 끌어 올려 아쉬움과 기대를 남기고 끝낸 전적이 있는 스콧 형제라, 혹시 이번 시즌도 불안 반, 기대 반...
만약 그렇다면 아마 도중에 어긋난 인연에 숨겨졌던 윌의 진심을 알리샤가 알게 되지 않을까 싶은데, 과정이야 어떻든 이 커플, 제발 좀 이어졌으면 그리고 ever after했으면 좋겠다. 윌 때문에라도 제발 그렇게 되면 좋겠는데.
그나저나 등장인물 중 유일하게 밉상이던 데이나가 캐리와 '드디어' 헤어졌다! 이제 데이나의 그 근자감을 보지 않아도 되는 건가? 이대로 영영 안 나오면 더 좋고.
어디서 봤는데? 했더니만 M군이 알려줘서 알았다. 흠... <Lie to me>의 토레스였군...
4. <난폭한 로맨스>
몇 회인지는 모르겠고 우연히, 4차원 동아가 로봇 김실장과 카페에서 만나는 짧은 장면을 보고 덜미가 잡혀 열심히
챙겨서 봤던 <난폭한 로맨스>. 지금껏 본 드라마 여주들 중 단연 세 손가락에 꼽을 만큼 귀엽고 귀엽고 귀엽던 은재가
사랑을 자각하는 순간부터 삽질을 하기 시작한다. 결국 도중에 시청 포기.
이 드라마의 교훈은, 펄펄 날아다니던 무술소녀도 사랑에 빠지면 공원에서 10대 깻잎소녀들에게 구타를 당한다는 거.
게다가 더 어이 없는 건 내가 너를 사랑하게 됐으니까, 너는 날 사랑하지 않아도 내 애정에 책임을 져줘야 돼! 라는 유아적인 논리.
5. <K-Pop 스타>.
재능이 '쫌' 부족한 아이들을 재능도 있고 실력도 갖춘 우승후보의 들러리로 세우는 이 방송의 엘리트 중심주의가 특히 불편한 이유는, 재능이 조금 떨어질 뿐 열정은 누구 못지 않은 아이들에게 평가라는 잣대를 내세워 '너 왜 재능이 부족해'라고 상처 주면서 그것을 정당화하는 상업적 논리 때문.
준비된 참가자들이 경연을 벌이는 <보이스코리아>는 귀가 즐겁기라도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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