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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ncHolic.com 감나무가 있는 집 Alice's Casket 비밀의 화원 방명록
설(舌)
- 네 언어의 한계는 곧 네 세계의 한계를 의미한다 by Ludwig Wittgenstein
1269 bytes / 조회: 768 / ????.11.27 06:05
슬럼프


그러니까,
말하자면,
슬럼프 인 것 같습니다.
그 동안 연재를 하면서 모니터, 키보드를 앞에 놓고 '그래, 누가 이기는지 보자!' 하던 때가 부지기수였습니다만 근래 들어 처음으로 이것이 슬럼프구나, 하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無想... 無想... 無想... 입니다. 그래도 극복하겠지... 마음 편하게 생각하려고 합니다. 왜냐하면 저한테는 '믿는 구석'이 있거든요. 아시죠? 아시면서... --*

* 기타 잡담

1. '태왕사신기'가 매번 나를 웃기는 이유

그러니까 흑개는 '싸우고 싶다'
그러니까 흐와아처언회 장로는 '머리가 나쁘다'

2. 승기씨

<1박 2일>(KBS, '해피선데이')에 새로 합류한 이승기씨, 정말 귀엽더군요. 환경이 바뀌는 것과 상관없이 자신의 습관을 고수하는 부분이 특히 귀여웠어요. (예. 기어이 차가운 물에 머리를 감고 나서 잠들던 장면) 非타협적이라기보다는 근성으로 봤는데, 말하자면 저는 근성이 있는 친구가 좋습니다. 훔, 이마저도 대본이라면 허무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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