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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4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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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는 알라딘 책의날 이벤트 '인생네권'으로 고른 책.
재미삼아 가볍게 클릭했다가 식겁했다.
첫 번째는 고민 없이 바로 카뮈 '이방인'을 넣고. 문제는 두 번째부터였다. 셋 밖에 못 고른다고? 곤란한데...
보르헤스 '불한당들의 세계사'와 해럴드 블룸 '독서 기술'을 두고 고민하다 절판된 해럴드 블룸을 골랐다.
장정일의 '독서일기' 대신 작가가 독서일기 시리즈에서 직접 선별한 '이스트를 넣은 빵'을 골랐고.
순서상 브레히트가 네 번째가 되었지만 내 인생책 부동의 1위는 '이방인', 인생작가 부동의 2위는 브레히트임.
인생작가 부동의 1위는 공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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