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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4 11:01
도서관 마지막
대여기간이 2주이고 대출연장도 안 되다 보니 시간을 들여서 읽어야 되는 두꺼운 인문학류는 못먹는 감인데 은혜로운 이벤트에 그동안 손가락만 빨던 미술철학사를 가져온 게 가장 큰 수확. 실물이 궁금했던 파이아키아도 냉큼.
헤밍웨이와 피츠제럴드가 눈에 띈다. 이참에 도장깨기할 생각인데 죽어서도 한묶음인 두 작가는 서로 지긋지긋할 듯.
와중에 갖고 있는 책 『낙원의 이쪽』과 헷갈려 『행복의 나락』을 가지고 왔다. 갖고 있는 책이고 책을 읽으면 필연적으로 북마크를 하기 때문에 반납할까 고민 중.
이동진 『파이아키아』
이광래 『미술 철학사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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