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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 21:04
파스칼 키냐르 신간 두 권 
파스칼 키냐르의 <음악 혐오><부테스>
고종석의 극찬으로 알게 된 파스칼 키냐르. 읽어보지도 않고 무작정 그의 책을 모았는데 사실 키냐르의 서술 방식은 썩 취향이 아니어서 어느 순간부터 그의 책을 사지 않게 되었다.
이번 신간도 소설이었으면 아마 안 샀을 텐데 에세이라 주문.
근데 책 값, 정말 어쩔 텐가.
연필 한 자루 두께의 저 얇은 책 값이... 이럴 거면 정가제 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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