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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11:48
아리시마 다케오(有島武郞)
아리시마 다케오는 예전에 미시마 유키오, 나쓰메 소세키와 함께 읽었던 작가인데, 문득 생각나서 검색했다가 구판은 절판되고 개정판이 나온 걸 보고 혹 절판될까봐 다른 출간작인『돌에 짓눌린 잡초 』와 같이 주문. 오에 겐자부로도 수시로 절판되는 출판사정이고 보니 국내 비인기작가의 책은 그냥 사서 내 책장에 꽂아두는 게 맘 편하다.
『어떤 여자』는 그새 출판사도 바뀌고 (당연하지만)책 장정도 바뀌었다. 무엇보다 역자가 바뀌어서 예전에 읽었던 것과 느낌이 어떻게 다를지 궁금하다.
아리시마의 단행본은 국내에 장편 1권, 중편 1권, 단편집 2권 해서 모두 3권이 출간됐는데 이중 중편과 단편 1권은 절판됐다. 다행히 남은 단편집에 절판된 중편이 수록되어 있다.
작가의 사회 성향은 한마디로 '강남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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