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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9 05:12
파울 첼란 전집
파울 첼란 전집
허수경 역ㅣ문학동네
2020년 1권이 출간되고 2년 만인 2022년 11월 5권으로 완간되었다.
故허수경 시인이 옮겼다.
2011년 파울 첼란의 시집을 읽고 있다던 시인은 이제 없다.
허수경 시인은 파울 첼란의 시와 글을 유고로 남겨놓고 갔다.
허수경 시인의 유고로 남은 한국어판 '파울 첼란 전집'은 총 다섯 권으로 꾸려진다. 2000년 독일 주어캄프 출판사에서 총 일곱 권으로 펴낸 전집(Paul Celan: Gesammelte Werke in sieben Bänden) 중 첼란이 동경하고 높이 평가했던 해외문학작품들에 대한 그의 독일어 번역저작물을 묶은 두 권을 제외한 전작을 저본으로 삼아, 한국어판 '파울 첼란 전집'이 완성되었다.
-출판사 책소개
“모든 시는 자전적이지.
나는 내 존재와 무관한 시는 단 한 줄도 쓰지 않았어.
나는, 자네도 알다시피, 내 방식대로 리얼리스트라네.”
_ 파울 첼란, 1962년 6월 23일, 어린 시절의 친구 에리히 아인호른에게 보낸 편지 中
나는 내 존재와 무관한 시는 단 한 줄도 쓰지 않았어.
나는, 자네도 알다시피, 내 방식대로 리얼리스트라네.”
_ 파울 첼란, 1962년 6월 23일, 어린 시절의 친구 에리히 아인호른에게 보낸 편지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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