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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서(五車書)
- 다섯 수레의 책
2997 bytes / 조회: 162 / 2024.01.19 14:34
신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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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릭 브링리 『나는 메트로폴리탄 경비원입니다』

에르난 디아스 『트러스트』

자미라 엘 우아실, 프리데만 카릭 『세상은 이야기로 만들어졌다』

 

 

신간+베스트셀러 조합은 웬만해선 관심을 안 갖는데 이쪽 업계도 승자독식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보니 바이럴이 워낙 치열해서 신간 베스트셀러를 사면 왠지 알면서 속는 느낌이 든다. 물론 이건 순전히 내피셜이지만.

 

'메트로폴리탄'은 광고 메일이 계속 들어오고 온라인서점에 접속할 때마다 노출빈도가 높아도 그냥저냥 지나쳤는데 조민 씨와 이동진 평론가가 추천하는 영상을 연이어 보는 바람에 견물생심이라고 뒤늦게 호기심이 생겨서 주문했고.

 

'트러스트'는 역시 이동진 평론가의 극찬 + 퓰리처 수상작이라는 이력에 끌려서 주문했고.

 

'세상은 이야기로'는 소위 '책 쓰는 법'류인가 싶어 일찌감치 관심에서 밀쳐두었던 책인데 역시 이동진 평론가의 소개로 '서사에 관한 책'이라는 정보를 얻으면서 그럼 읽어봐야징 하고 주문했다.

 

근데 책을 배송받고 뒤늦게 떠올린 사실.

어... 이동진 평론가와 나는 책 취향이 다른데....

그렇다. 과거 선례로 보아 동진 평론가와 영화 취향은 잘 맞는 편인데 책 취향은 늘 어긋났다.

난감하군...

그나마 소설은 한 권이라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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