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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서(五車書)
- 다섯 수레의 책
4569 bytes / 조회: 174 / 2024.02.02 03:06
에두아르 르베, 카뮈, 보르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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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두아르 르베 『자살』

카뮈 『전락』

호르헤 보르헤스 『보르헤스, 문학을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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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세상 개정판 카뮈 전집 『전락』

서점에서 '전락'을 샀던 게 중학생 때인데 나중에서야 내가 산 책이 문고판인 걸 알았다. 책 정보 확인을 미처 못 한 건데 오프라인과 달리 온라인서점은 이런 실수를 할 일은 없다. 어쨌든 이런 이유로 문고판 '전락'을 어렵다 어렵다 하면서 열심히 읽었지만 안 읽은 카테고리에 있는 카뮈의 중편소설. 

(문고판이긴 하지만) '전락'을 읽으면서 사르트르의 '구토'를 떠올렸는데 책을 읽던 당시에 사르트르와 카뮈의 관계를 몰랐던 걸 생각하면 재미있는 우연이다.

 

마침 책소개에도 비슷한 내용이 있다.

 

《반항하는 인간》출간 이후 사르트르와의 논쟁과 알제리 전쟁을 겪은 후, 카뮈가 본인의 고통과 절망감을 응축해 담아낸 자전적인 소설이다.

 

이번 책세상 카뮈 개정판은 '새로운 번역'이 무엇보다 마음에 든다. 번역은 웬만해선 최초 판본을 수정 안 하는 걸로 알고 있어 이런 소식이 무척 반갑다. 새번역이 구번역보다 반드시 뛰어나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구번역의 오류를 잡을 기회임은 분명하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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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르헤스 강연집.

보르헤스는 생전에 세계 여러 곳에서 강연을 했는데 얼마전에 구입한 보르헤스 논픽션 전집과 혹시 겹칠까 싶어 신중하게 확인했다.

 

이 책은 1960년대 말 하버드에서 특강한 것을 옮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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