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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서(五車書)
- 다섯 수레의 책
2717 bytes / 조회: 2,090 / ????.11.13 01:57
십이국기 外



<십이국기>와 <소설이 필요할 때>는 책게 반응이 핫해서 호기심에 구입.
<고종석의 문장>과 <안톤 체호프 사할린 섬>은 두 작가 모두 전작주의라 당연히 구입.
<길가메시 서사시>는 이야기의 원형을 좋아하므로, <군중심리>는 이 방면의 명저.









책 내지에 페이지접힘으로 컬러인쇄가 있는데 초판한정증정 책갈피와 동일한 디자인.
예약자는 코스터세트(4pcs)를 줬는데 코스터든 뭐든 은영전도 안 샀는데 내가 십이국기를 살 리가 있나.
그렇게 예약 기간을 쿨하게 보내놓고선 뒤늦게 주문한 건 역시 가격 때문에...ㅠㅠ
알사탕+적립금이 무려 6천원이다. 기본적립금에 추가 마일리지까지 하면 60%가 넘는데 마음이 막 흔들린다.
읽어 보자. 그렇게 유명하다는데. 절판됐다 몇 년만에 재간이라는데. 몇 년을 기다린 사람도 있다는데. 사자. 사자.
이리하여 십이국기가 내 손에 왔다.
그리고 띠지를 보는 순간 멘붕. 말그대로 영혼이 탈곡기에 들어간 기분. 헐. 라이트노벨? 라노벨이라니...라노벨이라니...
내가 유일하게 못 읽는 텍스트가 라노벨과 팬픽인데 그 라노벨이라니.
헐.헐.헐.
애니를 구해서 봐야겠다. 혹시 없던 팬심이라도 생겨서 책 읽는데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
그나저나 늘 궁금한 건데, 왜 책 사는 돈은 낭비라는 생각이 안 드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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