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도시를 찾아서 - 허수경
거대한 고독 - 프레데릭 파작
죽음본능 - 제드 러벤펠드
왜 나는 시인인가 - 김춘수
이성의 언어를 위하여 - 정명환
포스트잇 - 김영하
소설법 - 박상륭
이성적인 화해 - 장폴 뒤부아
영원한 기쁨 - O.헨리 外
이별 잦은 시절 - 로제 그르니에
젊은이를 위한 문학이야기 - 정명환
민들레꽃의 살해 - 아르트르 슈니츨러 外
슈테판 츠바이크의 마지막 나날 - 로랑 세크직
푸른 독서노트 - 미셸 투르니에
천아눈의 여자 - 샨 사
인상과 편견 - 정명환
꿀벌의 언어 - 이재룡
버드나무의 네 가지 삶 - 샨 사
모두 현대문학의 책이에요.
지시장 현대문학 도서 균일가에서 건진 책들인데, 책을 받고 나서 목록 중 <영원한 기쁨>은 절판도서인 걸 알게 되어 나름 소소한 기쁨을 느꼈습니다.
2,900 / 3,900 / 4,900원 균일가인데 제 목록을 살펴보자면 3,900원 4 권, 4,900원 도서 3권이고 나머지는 2,900원 균일가입니다.
상태는 9권은 달리 흠 잡을 데 없는 최상급, 6권은 관리가 살짝 아쉽지만 고만고만 상태 좋은 상급, 3권은 세월의 흐름으로 인한 변색과 살짝 이염이 보이는 중~상급 정도.
아래 이미지의 3권 중 <~, 율리시즈>는 본드가 붙어서 내지가 펼쳐지지 않는 제본불량이고, <측천무후>는 화면엔 보이지 않지만 만지면 세균감염이 될까 걱정될 정도로 절단면의 오염이 심해서 월요일에 교환요청 예정인 책입니다. 귀찮지만 그냥 두면 나중에 후회할 것이므로ㅠㅠ
안 읽고 첩첩이 쌓여가는 책들이 무섭지만 어쨌든 11월까진 계속 책구매가 이어질 것 같아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