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10 bytes /
조회: 171 /
2023.11.29 03:09
장 주네 / 장 콕토
장 콕토 / 장 주네
이 두 책은 시기적으로 간격을 두고 구입했는데 책을 받고 보니 장 주네와 장 콕토라 함께 업뎃을 해야겠다 싶었다.
늘 이름이 헷갈리는 작가들인데 써놓고 봐도 헷갈린다;
이름도 비슷한 두 사람은 실제로 인연이 깊다. 주네는 생각이 다를 수도 있지만 3자의 시선엔 어쨌든 주네에게 콕토가 귀인이다 싶은 인연.
지옥의 기계ㅣ장 콕토
읽고 싶었던 희곡인데 얼마전에 지만지 욘 포세를 주문하면서 같이 주문했다.
자코메티의 아틀리에ㅣ장 주네
커리어에 정점을 찍은 작가는 한 줄 방명록만 써갈겨도 예술론이 된다. 장 주네가 자코메티의 작업실을 드나들며 느꼈던 편린을 기록한 이 책을 두고 피카소는 '예술가에 관한 최고의 책'이라고 극찬했다.
앞 몇 페이지만 맛보기로 조금 읽었는데 장 주네의 매운 맛이 없어서 응? 싶었던.
장 주네를 작가로 만든 기저는 역시나 그의 불행인가 생각하다 수전 손택의 경고가 잇달아 떠올라서 잠시잠깐 심란...
* 댓글을 읽거나 작성을 하려면 로그인을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