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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1 22:20
올 해 마지막으로 주문한 책
* 토요일에 받은, 올 해 마지막으로 주문한 책.
이중 세 권은 예전에 읽었지만 오래 벼르다 새 번역본으로 드디어 주문.
카버를 좋아해서 단편집이 나오는 족족 모으고 있기는 한데 다른 책과 마찬가지로 도서관 책에 늘 밀려 있다.
『장정일의 독서일기』를 드디어 다 모았다. 그러니까 절판된 것을 빼고.
워낙 좋아하는 소설이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예약 판매를 할 때 얼른 주문했다.
그리고......
오늘 배송받은『칼의 노래』. 기대했던 것과(=예약을 받을 때) 다르다.
확인하려고 바로 알라딘에 전화했더니 출판사 쪽에서 뭔가 조치가 있을 것 같다고 다시 연락을 주겠다고 했다.
지금 읽고 있는 천명관의『고래』.
새 책을 만나는 것은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과 똑같다. 친구가 되거나 타인으로 남거나...
사람의 인상은 3초 안에 결정된다던가, 책도 마찬가지다. 처음 두 어 줄, 처음 몇 문장을 읽으면 벌써 느낌이 온다.
이제 시작이라 섣부른 얘기일 수도 있지만 이 소설 대박이다.
부디 첫 인상이 마지막 페이지까지 가기를...
이중 세 권은 예전에 읽었지만 오래 벼르다 새 번역본으로 드디어 주문.
카버를 좋아해서 단편집이 나오는 족족 모으고 있기는 한데 다른 책과 마찬가지로 도서관 책에 늘 밀려 있다.
『장정일의 독서일기』를 드디어 다 모았다. 그러니까 절판된 것을 빼고.
워낙 좋아하는 소설이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예약 판매를 할 때 얼른 주문했다.
그리고......
오늘 배송받은『칼의 노래』. 기대했던 것과(=예약을 받을 때) 다르다.
확인하려고 바로 알라딘에 전화했더니 출판사 쪽에서 뭔가 조치가 있을 것 같다고 다시 연락을 주겠다고 했다.
지금 읽고 있는 천명관의『고래』.
새 책을 만나는 것은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과 똑같다. 친구가 되거나 타인으로 남거나...
사람의 인상은 3초 안에 결정된다던가, 책도 마찬가지다. 처음 두 어 줄, 처음 몇 문장을 읽으면 벌써 느낌이 온다.
이제 시작이라 섣부른 얘기일 수도 있지만 이 소설 대박이다.
부디 첫 인상이 마지막 페이지까지 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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