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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서(五車書)
- 다섯 수레의 책
4958 bytes / 조회: 203 / 2023.09.08 15:27
조국 『디케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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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상태가 안 좋아서 교환했는데 교환받기 전 책은 '9.14. 13쇄'였다. 교환받은 책은 '8.31. 3쇄'.

출판사 sns에는 출간 3일 째 10쇄를 찍었다는 알림이 올라왔다.

최강욱 의원이 진행을 맡은 북토크를 봤는데 '책이 많이 팔렸다더라' 하는 최 의원의 덕담에 조국 전 장관은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라고 생각한다고 대답했는데 동의한다. 

 

실은 출간 소식만 듣고 아묻따 주문한 거라(커뮤를 안 하니 출간 정보를 늦게 접해 주문이 좀 늦었다) 이번 신간이 2014년에 출간했던 『왜 나는 법을 공부하는가』를 수정 보완한 전면개정판이라는 건 북토크를 보고서 알았다. 검색해보니 이 책은 현재 절판됐다. 

신간 제목을 보고 디케를 표지로 썼던 예전 책이 떠오르긴 했는데 개정판인 줄은 전혀 예상 못했다. 이런 개정판은 언제든 환영이다. 북토크에서 조 전 장관이 했던 말을 인용하면 출판사로부터 쇄를 새로 찍어야 한다는 얘기를 듣고 이참에 책을 손봐야겠다는 결심을 했고 그렇게 해서 개정판이 나오게 됐다고 한다. 책을 찾는 사람이 꾸준히 많았던 모양이다.

 

약 10년 전 서울대 종신 교수였던 저자는 지금은 파면되어 자연인이 되었다. 조국 전 장관 일가에게 행해진 온갖 협잡의 대가는 역사가 대신 요구할 것이고 나는 그저 묵묵히 그들을 응원한다. 더 늦지 않게 이 가족에게 평온과 평화가 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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