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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0 20:06
1월 넷째 주 주문 책
'지름'이라는 의미가 딱 어울리는, 책 지름.
책을 계획적으로 사는 일은 없어요. 물론 '읽어야지' 싶은 책을 보관함에 담아두긴 하지만 막상 책을 주문하는 그 시점에선 다분히 즉흥적이고 충동적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번 돌발적인 주문의 범인은『독서일기』입니다.
엊그제만 해도 없었던 알라딘 직배송 중고 리스트에 책이 새로 등록된 걸 확인하고 새 책을 주문한지 일주일만에 어제 밤늦게 주문하고 오늘 오후에 받은 책들입니다.
(익일배송(혹은 당일배송)은 늘 감탄하는 택배시스템이에요. 택배기사님들의 열악한 환경과 처우가 빠른 시일내에 개선되길 정말 바랍니다.)
- 소설 네 권, 에세이 두 권.
알베르토 망구엘의『독서일기』
저자의 독서가 지나치게 사변적인 영역에 머무르고 있어 남의 집 들보를 보는 기분이 들지만 그래도 뭐 어쨌든 망구엘이니까...
어디서 읽었는지 기억은 잘 안 나는데...
평이 상당히 좋아서 보관함에 담았던 위화의 에세이. 중국대륙에선 아직까지 출판이 금지되었다고 합니다.
고종석의 세 번째 장편소설.
고종석은 제 전작주의 리스트에 있는 작가예요. 우리말을 가장 적확하게 쓴다는 평을 받고 있는 작가이자 (출판)언론인입니다.
음... 게시물을 작성하던 도중 잠깐 작가 검색을 했는데 대선 전후에 그가 올린 트윗을 봤어요. 살짝 멘붕...
나보코프의 소설.
참고로 문학동네의『롤리타』는 원래 표지대로 출판하기로 했다고 하는군요.
마크 트웨인의 소설. 장정이 예뻐서 여러 컷을 찍어봤어요.
재미있을 것 같아서 가장 기대하고 있는 소설이에요.
그래픽노블『이방인』입니다.
게시물 제일 위 첫 번째 사진에서 보여지는 것처럼 판형이 큽니다.
책을 계획적으로 사는 일은 없어요. 물론 '읽어야지' 싶은 책을 보관함에 담아두긴 하지만 막상 책을 주문하는 그 시점에선 다분히 즉흥적이고 충동적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번 돌발적인 주문의 범인은『독서일기』입니다.
엊그제만 해도 없었던 알라딘 직배송 중고 리스트에 책이 새로 등록된 걸 확인하고 새 책을 주문한지 일주일만에 어제 밤늦게 주문하고 오늘 오후에 받은 책들입니다.
(익일배송(혹은 당일배송)은 늘 감탄하는 택배시스템이에요. 택배기사님들의 열악한 환경과 처우가 빠른 시일내에 개선되길 정말 바랍니다.)
- 소설 네 권, 에세이 두 권.
알베르토 망구엘의『독서일기』
저자의 독서가 지나치게 사변적인 영역에 머무르고 있어 남의 집 들보를 보는 기분이 들지만 그래도 뭐 어쨌든 망구엘이니까...
어디서 읽었는지 기억은 잘 안 나는데...
평이 상당히 좋아서 보관함에 담았던 위화의 에세이. 중국대륙에선 아직까지 출판이 금지되었다고 합니다.
고종석의 세 번째 장편소설.
고종석은 제 전작주의 리스트에 있는 작가예요. 우리말을 가장 적확하게 쓴다는 평을 받고 있는 작가이자 (출판)언론인입니다.
음... 게시물을 작성하던 도중 잠깐 작가 검색을 했는데 대선 전후에 그가 올린 트윗을 봤어요. 살짝 멘붕...
나보코프의 소설.
참고로 문학동네의『롤리타』는 원래 표지대로 출판하기로 했다고 하는군요.
마크 트웨인의 소설. 장정이 예뻐서 여러 컷을 찍어봤어요.
재미있을 것 같아서 가장 기대하고 있는 소설이에요.
그래픽노블『이방인』입니다.
게시물 제일 위 첫 번째 사진에서 보여지는 것처럼 판형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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