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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22:10
그래도 산다! 책!
게시판 '오거서'와 '설'의 차이는 무엇일까요오~?
'오거서'는 말하자면 구입 책 리스트 같은 것이고, '설'은 책 관련 잡담입니다... 이었어요... 이었는데,
저조차도 게시판을 누르다 보면 어딜 보고 있는지 헷갈리니...
이제부터라도 게시판 용도에 충실해야겠어요. ㅠㅠ
『위대한 개츠비』는 50% 할인에 넘어 가서 결국 샀고,『7년의 밤』은 작가의 전작『내 심장을 향해 쏴라』가 제 취향엔 워낙 뷁이어서 버티다 버티다 결국 쏟아지는 평판을 못 이기고 샀고,『러셀 서양철학사』는 본가 어디에 분명 꽂혀 있을 텐데 지금 내 손에 없으니 샀고... 등등 책 사는 데 핑계와 변명과 자기합리화는 왜 이리 차고 넘치는지.
분명한 건 그래도 산다, 책! 인 거죠. 그런 거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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