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소설, 개츠비, 황현산 에세이 > 오거서(五車書)

본문 바로가기
Login
NancHolic.com 감나무가 있는 집 Alice's Casket 비밀의 화원 방명록
오거서(五車書)
- 다섯 수레의 책
3644 bytes / 조회: 1,463 / ????.08.01 17:47
SF소설, 개츠비, 황현산 에세이



동네친구님의 '유리컵 좋네'라는 부채질에 팔랑팔랑, 보관함에 있던 SF 두 권을 장바구니에 담고 그 참에 적립금도 받을 겸 두 권 더 추가.





민음사와 문학동네에 이어 김석희 역의 열림원까지, 이로써『위대한 개츠비』는 세 권이 됐어요. (아이구나원참.)
역자가 김석희라니, 포화상태인 '개츠비' 시장에 뛰어든 열림원의 진정 신의 한수네요. 그나마도 반값할인 중이라 눈 딱 감고 장바구니에 넣었습니다.





번역가이자 비평가인 황현산 선생님의 산문집.
미리보기로 앞부분을 조금 읽다 선생님의 비평집이랑 같이 주문하려고 보관함에 담았는데 신간적립금이나 받자 싶어 먼저 주문했어요. (* '설'게시판에 책의 앞부분을 발췌해두었습니다.)







요즘 책 가격이 많이 올라서 구간 정가할인할 때 사야지- 했더니만 유리컵의 유혹을 못 이기고 결국 주문.
기대되는 책은 '타이거! 타이거!', '파괴된 사나이'의 앨프리드 베스터의 신작『컴퓨터 커넥션』입니다. 전작의 명성을 등에 업고 오랜 공백 뒤에(무려 20년 만에) 나왔다는 이력만으로도 궁금해지는 소설이에요.
『타임십』은 H.G.웰스의 '타임머신' 출간 100주년 기념작이라고 합니다. 웰스의 '타임머신'의 세계관을 어떤 방식으로 계승했는지 역시 궁금해지는 소설입니다.





저의 귀가 습자지만큼이나 얇다는 증거.
이로써 빅유리컵은 두 개가 됐어요. 근데 왜 꼭 쌍을 갖추어야 안정감이 드는 걸까요.





줄기차게 주문하고 있지만 그래도 막상 읽고 있는 건 도서관 책.
정미경은『아프리카의 별』까진 전작주의로 모으던 작가였습니다만. 이후 국내소설 자체에 흥미가 떨어져 신작 소식을 듣고 어쩔까 고민하던 중 마침 도서관 신착코너에 꽂혀 있는 걸 발견하고 가져왔어요.
* 댓글을 읽거나 작성을 하려면 로그인을 해야 합니다.

Total 646건 39 페이지
오거서(五車書) 목록
번호 제목 날짜
76 돈 드릴로, 레이코프 ??.08.18
75 U.에코 / 수잔 손택 / 니진스키 ??.08.11
SF소설, 개츠비, 황현산 에세이 ??.08.01
73 베른하르트 슐링크 ??.07.31
72 이것 저것 책 ??.07.30
71 올재클래식스 7차분 ??.07.12
70 피카르트/푸코/맥베인 & 더글러스 애덤스 ??.07.05
69 은희경, 헤르타 뮐러 外 ??.06.26
68 김남주『나의 프랑스식 서재』 ??.06.21
67 『중세의 가을』外 ??.06.21
66 반값도서: '히페리온의 몰락' 外 ??.06.14
65 댄 시먼스『히페리온』 ??.06.10
64 디킨스『크리스마스 캐럴』 ??.06.10
63 어느 시인의 죽음 外 ??.06.07
62 앨러리 퀸 비극 시리즈 外 ??.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