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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17:36
디킨슨 / 김연수 / 고종석 / 몽우 / 사마천 사기
- 고종석, 김연수는 전작주의라 신간이 보이면 당근 주문하는 작가. 디킨슨은 번역이 엉망이라는 얘기는 있는데 가격이 너무 저렴하여(이벤트가 3,900원) 눈 딱 감고 주문했어요.
- 『이중섭을 훔치다』의 저자 '몽우'의 약력이 인상적이어서 자꾸 들여다보게 되네요.
- 사마천의『완역 사기』는 민음사본으로 갖고 있긴 한데 알마의 번역이 더 낫다고 하여 반값리스트에 올라온 김에 그냥 주문했어요. 작년 말경 교보에서도 반값리스트에 올랐지만 교보는 책 상태가 워낙 안 좋아서 패스했더니 이번에 알라딘에 떴네요. 민음사본과 알마본을 비교하면 일단 민음사는 <본기>, <세가>, <열전>, <표>, <서>가 모두 완간됐고 알마는 이제 <본기>가 나왔습니다. 물적 비교를 하자면 민음사 본기는 단권인데 비해 알마 본기는 두 권이고 또 한글완역이라는 차이가 있고 가격면에선 알마 본기 두 권 가격이 민음사의 사기 전 권(5권) 가격의 거의 절반이에요. 참고로 <사기>를 읽는 순서는 '본기 - 세가 - 열전' 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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