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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서(五車書)
- 다섯 수레의 책
2361 bytes / 조회: 1,100 / ????.08.13 18:15
E.H.카 / 정여울



 

『역사란 무엇인가』

 

영화 <변호인>을 통해 대중적으로 좀 더 알려지긴 했으나 원래 유명한 스테디셀러.
이 책을 구입한 경로는 좀 예외적인데 조너선 해슬럼의 카 평전이 무척 재미있어 보이는데 카 평전을 읽으려면 카의 스테디셀러를 먼저 읽는 게 순서가 아닐까 - 당연한 생각을 하고 주문하게 됐다. 그래서 뒤늦게 역사란 무엇인가, 다.





『아가씨, 대중문화의 숲에서 희망을 보다』

 

자연인으로서의 실체를 알지 못하는 '(대중에게 알려진) 타인'을 좋아한다고 호감을 표현하는 게 참 꺼려지는 요즘이다.
전혀 그럴 것 같지 않던 양반들이 자고 일어나면 사고를 쳐대니 이미지는 이미지일 뿐이구나, 회의를 느끼면서도 리스트에서 한 사람이 지워졌을 뿐 여전히 리스트를 차지하는 많은 인명들. 어쩌겠나. 인간은 현재를 사는 존재인 것을.
근래 내 애정을 독차지하는 에세이스트 정여울.
이런 종류의 기억은 꽤 정확한 편인데 정여울의 글은 언제, 어디에서 처음 접했는지 전혀 기억이 없다.
언제 날 잡아서 그녀의 책을 한번에 다 주문해야지 싶어 그녀의 책을 보관함에 담던 중, 미디어 비평인 <대중의 숲에서...>가 온라인서점 한 곳을 제외하고 모조리 품절임을 발견. 종영한 지 거의 10년이 다 돼가는 TV드라마, 유행처럼 반짝!하고 사라진 영화가 등장하는 이 책이 다시 재간될 것 같지는 않고, 개정판이 나올 수도 있지만 그건 알 수 없는 일이고. 어쩌겠나. 주문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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