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1 bytes /
조회: 1,349 /
????.03.11 19:26
브레히트 전집 - 시선
주문 과정에 '최고의 박스' 어쩌고가 떠서 찾아보니 인터파크에서 행사 중이었네요.
결정장애가 있는 저는 동친의 권유로 '다락방의 꽃들'을 골랐는데 직후에 이 박스가 품절됐습니다. 썩 원하지도 않았는데 품절을 보니 승리자가 된 것 같은 반가운 심리는 뭘까요;;; 참고로 전 앤드류스의 <다락방의 꽃들>을 아주 싫어합니다;
하여튼 오늘 배송받은 '최고의 박스'예요. 일반 배송박스가 아닌 디자인 박스에 책을 담아 보내줍니다.
그런데 인터파크의 센스가 좀...
기껏 준비한 박스에 덕지덕지. 이러면 박스의 소장 가치가 유명무실하지 않나요?
브레히트 전집 5,6권은 '시선집'이에요.
'최고의 박스'의 이점은 도서상품권인 듯 합니다.
이벤트 페이지엔 1만원 이상 적용가능이라는 문구가 있는데 정작 상품권에는 아무런 문구가 없네요.
* 댓글을 읽거나 작성을 하려면 로그인을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