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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00:45
페르난두 페소아『불안의 책』
출간사은품으로 메모지 박스를 주는 건 알고 있었는데 박스 안에 뭐가 더 있어 뒤적였더니 원두가 나온다.
찾아보니 문동책 15,000원 이상 구매하면 원두 증정 이벤트 중.(이건 알라딘 단독인 듯 하다)
반양장.
양장덕후지만 600쪽이 넘는 장편이라 1분 고민하고 읽기 편한 반양장 구매.
양장 나올 때까지 기다리는 것도 지루하고...
타부키 커피.
포장지에 인쇄된 타부키의 초상을 보는 순간 순간 탄식을 했다.
원래 이런 건 절대로 안 뜯는데 '식품'이라 안 뜯을 수 없으므로...
안토니오 타부키와 페소아는 이제 뗄레야 뗄 수 없는 단짝으로 굳어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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