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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19:03
김영하 산문 세트
- 출간순.
『읽다』를 배송받은 김에 나머지 두 권을 꺼내 조로록 줄세웠다.
14년에『보다』를 살 때만 해도 시리즈가 될 줄 몰랐는데, 처음부터 이런 기획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결론은 세트가 된 에세이.『읽다』는 내지에 작가 사인도 있는데, 나머지 책도 사인이 있는지 모르겠다. 확인하려니 귀차니즘...;
덧. 확인했더니 앞 두 권은 사인 이벤트가 없었는지 내지에 사인이 없다. 내친김에 더 확인해봤더니『말하다』도 예판 사은품이 작가의 단편 미니북이었고,『보다』는 넘버링 이벤트여서 선착순 사은품이 없었고. 그나저나 오거서 검색을 했더니『말하다』이미지가 없다. 왜? 와이?
- 소책자「변신」
예판 선착순 한정으로 주는 소책자가 궁금했는데 받고 보니 문동의 일러스트 명작 시리즈여서 기뻤다.
아마도 '위대한 개츠비'와 더불어 출판사별로 내 책장에 제일 많이 꽂혀 있을『변신』
이유는 모르지만 왠지 같은 카테고리로 엮게 되는 김영하와 김연수를 비교하면, 김영하는 소설보다 에세이를 선호하는 편이고 김연수는 소설, 에세이 모두 무난하게 읽히는 편. 실제로 김영하의 소설은 안 읽은 지 오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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