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2 bytes / 조회: 1,222 / ????.11.26 22:49 감나무 쪽지보내기 쪽지보내기 제안들 9『로베르트 무질 - 생전유고 外』 무질의 소설을 읽었을 때 동시대성이 떨어진다는 인상을 받았는데, 촌스럽다는 의미보다 독자가 듣고 싶은 얘기가 아니라 작가가 하고 싶은 얘기를 하는 차이가 아닐까 싶었다. 쉽게 말하면 흡인력 있는 강렬한 독서는 기대할 수 없는 작가구나- 라는 게 그의 소설을 읽은 감상. 그래도 그의 책을 산다. 작가가 하고 싶은 얘기를 들어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 같아서. 목록 * 댓글을 읽거나 작성을 하려면 로그인을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