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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서(五車書)
- 다섯 수레의 책
3219 bytes / 조회: 1,319 / ????.11.29 23:17
다닐로 키슈 / 니콜라이 레스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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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닐로 키슈 <죽은 자들의 백과사전>

레스코프 <러시아의 맥베스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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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승자의 손으로 쓰이고, 신화는 평민대중의 입으로 창조된다. 작가는 몽상이 업이다. 확실한 것은 오직, 죽음 뿐이다."

<죽은 자들의 백과전서>

 

영화로도 개봉한 <러시아의 맥베스 부인>은 국내에선 생소하지만 러시아에선 유명한 작가 레스코프의 소설이 원작.

이름이 귀에 익어 누군가 했더니 문동 세계문집에서 출간한 <왼손잡이>의 작가다. 책을 사놓고 안 읽으니 레스코프의 다른 작품을 알 리가 있나. 레스코프 작품집인 <왼손잡이>에 왜 수록되지 않고 빠졌는지 궁금.

원작소설 - 영화 순을 선호하기 때문에 책을 먼저 읽고 영화를 보는 걸로.

본 책에는 '러시아의 맥베스 부인' 외에 '쌈닭'이 수록되었다.

 

유대계 세르비아인 작가 다닐로 키슈는 늘 읽어야지 벼르던 작가. 국내에 번역된 소설은 책세상 문고의 <보리스 다비도비치의 무덤>과 함께 두 권이 전부. 책세상 문고의 소설도 조만간 구입할 예정.

 

요즘은 뭐든 다 귀찮다...

언제는 안 그랬는가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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