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재클래식스 25차 外 > 오거서(五車書)

본문 바로가기
Login
NancHolic.com 감나무가 있는 집 Alice's Casket 비밀의 화원 방명록
오거서(五車書)
- 다섯 수레의 책
4915 bytes / 조회: 915 / ????.02.28 13:33
올재클래식스 25차 外


20180228131546_e13f1658078f7a8521540b3a00936af8_4vh1.jpg

 

정여울 <늘 괜찮다 말하는 당신에게>

다닐로 키슈 <보리스 다비도비치의 무덤>

제임스 P.호건 <별의 계승자2>

제리 피넬 <용병>

올재클래식스 25차 <삼국사기><크눌프/황야의 이리><최초의 모험>

리처드 플래너건 <먼 북으로 가는 좁은 길>

 

 

20180228131547_e13f1658078f7a8521540b3a00936af8_1jds.jpg

 

여전히 호감인 정여울의 신작 에세이

하지만 김형경을 떠올리게 하는 띠지. 출판사 편집진이 게으르달까, 기획의 한계랄까.

 

 

20180228131548_e13f1658078f7a8521540b3a00936af8_qp8h.jpg

 

다닐로 키슈의 소설.

 

 

20180228131549_e13f1658078f7a8521540b3a00936af8_e8qv.jpg

 

1권은 절판된 오멜라스 본을 가지고 있다.

덕후기질이 낭낭해서 보통 이렇게 출판사가 바뀌면 1권 부터 사는데 요즘은 덕후감성도 시들해져서 그냥 2,3권만 사는 걸로.

책을 구입하고 이틀인가 후에 3권이 출간됐다. 아직 1권도 안 읽었는데 3권 사러 총총...

 

 

20180228131550_e13f1658078f7a8521540b3a00936af8_q0hp.jpg

 

올드하다는 평을 봤는데 책이 나온 지 수십 년이 지났으니 구성이나 플롯이 올드한 건 어쩔 수 없지 않나 한다.

덧붙이자면 이런 경우 정확한 표현은 '올드'가 아니라 '익숙'이 맞다.

 

 

20180228131551_e13f1658078f7a8521540b3a00936af8_vzwn.jpg

 

올재클래식스 25차가 온라인서점에 풀리던 날, 그 시각에 나는 병원 로비에 있었음.

불안정한데다 느려터진 병원 와이파이로 교보에 접속했다가 와이파이 끄고 데이터 접속.

근데 11시가 되자마자 먹통에 돌입한 교보 페이지. 아놔.

모바일과 앱 둘 다 열어놓고 씨름하다 장바구니에 담은 세트 품절.

다시 낱권을 담고 어쩌고저쩌고 하다 얼떨결에 결제.

올해 삼국지 출간 계획이 있다던데 벌써부터 암담.

26차는 오프라인 교보를 뛸 지도 모르겠다.

 

 

20180228131552_e13f1658078f7a8521540b3a00936af8_ewzw.jpg

 

문학상을 신뢰하지 않기 때문에 띠지의 문구에 현혹되는 일은 거의 없는 편.

그러므로 이 소설은 살짝 충동 구매인 것.

 

 

 

* 댓글을 읽거나 작성을 하려면 로그인을 해야 합니다.

Total 646건 21 페이지
오거서(五車書) 목록
번호 제목 날짜
346 김수영 전집 ??.03.24
345 제임스 P.호간 <별의 계승자 3> ??.03.10
344 님 웨일즈 <아리랑> ??.03.04
343 [도서관] 톨스토이 <전쟁과 평화> ??.02.28
342 서경식 / 비트겐슈타인 신간 ??.02.28
올재클래식스 25차 外 ??.02.28
340 박범신 <유리> ??.01.01
339 제임스 p.호건 <생명창조자의 율법> ??.12.31
338 심복 <부생육기> ??.12.31
337 가즈오 이시구로 <파묻힌 거인> ??.12.31
336 솔제니친 <수용소군도> 세트 ??.12.13
335 다닐로 키슈 / 니콜라이 레스코프 ??.11.29
334 도서관 책 ??.11.29
333 로제 그르니에『책의 맛』 ??.11.11
332 올재 24차 / 왜 종교는 과학이 되려 하는가 ??.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