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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9 02:08
2020 책
자주 하는 얘기지만, 책장으로 책 주인의 취향을 유추한다는 건 장님 코끼리 더듬기라고 생각한다.
홈 복구 기념 첫 게시물은 밀린 숙제를 하는 기분으로 책 사진부터.
- 올해 내 관심을 끌었던 작가는 미술 평론가 마틴 게이퍼드. <그림의 역사>는 사이즈가 너무 커서(22x28) 위 사진에서 빠졌다.
- 아직 2달이 남았지만 올해 가장 큰 수확은 미시마 유키오의 '풍요의 바다' 시리즈 출간. 자세한 내용은 추후에.
- 하비에르 마리아스의 소설은 그 사이 세 권 중 두 권이 품절도 아니고 절판되어 황당+당황+어리둥절 쓰리콤보. 마리아스는 문지가 독점처럼 출간하고 있는데 저작권 계약이 만료된 것인가 짐작해봄.
- 사진 속 책들은 틈나는대로 개별 사진과 내용으로 차례로 업뎃할 예정. (커밍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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