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65 bytes / 조회: 488 / 2022.02.03 17:39 감나무 쪽지보내기 쪽지보내기 정지돈 『당신을 위한 것이나 당신의 것은 아닌』 정지돈의 글은 불평러의 수다를 육성으로 듣는 기분이 든다. 그의 산문부터 읽고 있는데 소설은 산문과 다른 느낌인지 궁금하다. 비슷한 불평러 글쓰기로 방송인 허지웅이 떠오르는데 두 사람이 비슷하다는 얘기는 아니고, 따지자면 오히려 차이가 아주 뚜렷하다. 아마도 에세이스트와 (소설)작가라는 직업의 차이이지 싶은데, 두 사람이 대화를 나누면 신선하거나 맹탕이거나 둘 중 하나일 듯. 목록 * 댓글을 읽거나 작성을 하려면 로그인을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