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준 『경제학 레시피』 > 오거서(五車書)

본문 바로가기
Login
NancHolic.com 감나무가 있는 집 Alice's Casket 비밀의 화원 방명록
오거서(五車書)
- 다섯 수레의 책
5211 bytes / 조회: 171 / 2023.07.25 14:09
장하준 『경제학 레시피』


 

20230725140932_b89563ed4b5a72a66df3049f96ea28ab_d4sg.jpg

 

20230725140931_b89563ed4b5a72a66df3049f96ea28ab_0swm.jpg

 

재미있고 가독성이 좋다는 소문이 들리는 『경제학 레시피』

홈 어디에 장하준 교수의 다른 저서 『경제학 강의』의 에센셜 버전 동영상 강의가 있는데 자신의 책이 어렵다는 얘기를 듣고 고심한 흔적이 보이는 회심의(?) 강의다. 물론 고심한 보람이 있게 재미있다. 책보다 동영상이 더 재미있어서 문제지.

 

장하준 교수의 책 중 가장 재미있게 읽은 책은 『사다리 걷어차기』인데 사실 논점 전개보다 '부(富)의 독점'이라는 개념이 재미있었다. 지금이야 흔한 개념이지만 당시 이 책을 통해 '부의 사다리'라는 개념을 처음 접했던 내겐 신선한 충격이었다.

 

생각난김에 서점에서 검색해보니 그사이 개정판이 나왔다. 불분명했던 번역을 바로 잡고, 용어도 정리/통일했다고 하니 개정판을 다시 사야하나 고민.

 

20230725175348_40a4020c6cb49b58dc9d527b62f4b509_1eb5.jpg

 

 

 

 

20230725140928_b89563ed4b5a72a66df3049f96ea28ab_gkch.jpg

 

20230725140927_b89563ed4b5a72a66df3049f96ea28ab_7a5v.jpg

  

20230725173928_b89563ed4b5a72a66df3049f96ea28ab_9xyd.jpg

 

(화밸 무슨 일;;; 동시간에 같은 장소에서 찍었는데 완전 난리났다)

 

장하준 교수가 전작주의이긴 하지만 사실 굳이 지금 안 사도 되는데 냉큼 책을 주문한 건 굿즈 '도자기 라면받침' 때문.

물론 얘를 라면받침으로 쓸 일은 1도 없다.

인간의 욕망인지 욕심인지가 재미있다가도 허무하다 싶은 게 그냥 흔한 도자기 라면받침인데 레터링이 씌워지니 갑자기 '흔하지 않은' 라면받침이 되어버렸다. 뭐아무튼지간에 내가 만족하면 된 거지.

그나저나 'EDIBLE ECONOMICS' 레터링을 보니 원서를 사야될 것 같은 소비욕구가......

 

 

 

 

20230725173927_b89563ed4b5a72a66df3049f96ea28ab_k5ag.jpg

 

 

 

 

*

화밸이 죄 엉망이라 이거 뭐냐 하실 것 같아요. 요즘 편의성이 좋다는 이유로 스맛폰으로 찍은 사진을 업뎃하다 보니 덕분에 언제부터인가 홈 게시판 사진의 화이트밸런스가 엉망진창시망인데요; 기존에 찍어둔 사진까지만 업뎃하고 이후엔 미러리스로.........예뭐 그렇습니다 넵;

* 댓글을 읽거나 작성을 하려면 로그인을 해야 합니다.

Total 646건 6 페이지
오거서(五車書) 목록
번호 제목 날짜
571 에르베 기베르 『연민의 기록』 23.08.10
570 김영하 / 장정일, 한영인 23.08.10
569 신형철 『인생의 역사』 23.08.09
568 장정일 『新악서총람』 23.08.08
567 시몬 드 보부아르 『작별 의식』 23.08.08
566 가오싱젠 『피안』 23.08.08
565 페터 바이스 『소송, 새로운 소송』 23.08.08
564 데즈먼드 모리스 『포즈의 예술사』 23.08.08
563 허연 『불온한 검은 피』 23.08.06
562 로저 젤라즈니 『프로스트와 베타』 23.07.28
561 매기 오패럴 / 김사량 / 필립 로스 23.07.27
장하준 『경제학 레시피』 23.07.25
559 영원히 사울 레이터 23.07.06
558 [아카넷] 니체 선집 23.07.01
557 도서관 책 23.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