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베 기베르 『연민의 기록』 > 오거서(五車書)

본문 바로가기
Login
NancHolic.com 감나무가 있는 집 Alice's Casket 비밀의 화원 방명록
오거서(五車書)
- 다섯 수레의 책
3138 bytes / 조회: 161 / 2023.08.10 18:34
에르베 기베르 『연민의 기록』


20230810182421_23d26e0e43399fd4d3bd1dc36097b610_42mn.jpg

 

20230810185258_23d26e0e43399fd4d3bd1dc36097b610_y9k5.jpg

 

20230810182422_23d26e0e43399fd4d3bd1dc36097b610_dg2w.jpg

 

20230810182421_23d26e0e43399fd4d3bd1dc36097b610_7vth.jpg

 

20230810182422_23d26e0e43399fd4d3bd1dc36097b610_c5b0.jpg

 

 

에이즈 진단 후 예정된 죽음과 싸우며 쓴 자전적 소설 3부작 중 마지막 소설이다.

프랑스의 지성이자 옛연인이기도 했던 미셸 푸코에 대해 적나라한 폭로를 했던 기베르도 그리고 미셸 푸코도 자기 인생에 뚜렷한 족적을 남기고 사라졌다.

 

푸코보다 기베르에게 더 연민을 느끼는 심정은 역시나 당시엔 사형 선고나 마찬가지였던 진단을 받았을 때 기베르가 너무 젊고 너무 재능있는 너무 아름다운 청년이었기 때문임을 부인할 수 없다. 더불어 푸코가 기베르에겐 확실히 문화권력자라는 이유도 무시할 수 없고.

 

 

잡설_

태풍 때문인가. 

오늘 유달리 '센치해지는' 기분인데 그래선지 타인의 감정 전이가 버겁다. 

지금 내겐 명랑한 뭔가가 필요하다.

* 댓글을 읽거나 작성을 하려면 로그인을 해야 합니다.

Total 646건 6 페이지
오거서(五車書) 목록
번호 제목 날짜
에르베 기베르 『연민의 기록』 23.08.10
570 김영하 / 장정일, 한영인 23.08.10
569 신형철 『인생의 역사』 23.08.09
568 장정일 『新악서총람』 23.08.08
567 시몬 드 보부아르 『작별 의식』 23.08.08
566 가오싱젠 『피안』 23.08.08
565 페터 바이스 『소송, 새로운 소송』 23.08.08
564 데즈먼드 모리스 『포즈의 예술사』 23.08.08
563 허연 『불온한 검은 피』 23.08.06
562 로저 젤라즈니 『프로스트와 베타』 23.07.28
561 매기 오패럴 / 김사량 / 필립 로스 23.07.27
560 장하준 『경제학 레시피』 23.07.25
559 영원히 사울 레이터 23.07.06
558 [아카넷] 니체 선집 23.07.01
557 도서관 책 23.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