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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서(五車書)
- 다섯 수레의 책
5591 bytes / 조회: 80 / 2023.11.25 03:52
욘 포세


2023년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욘 포세의 소설들.

책을 고를 때 수상 이력의 영향을 받지 않는 편인데 오랜만에 수상 소식과 거의 동시에 구입한 욘 포세.

욘 포세의 책을 읽어봐야겠다고 생각한 건 극작가로 '21세기 사무엘 베케트'라는 소개 때문이었다. 극작가 욘 포세가 예전부터 노벨상 수상 가능성을 점치는 작가였다는 세평도 호기심을 부채질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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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그리고 저녁


욘 포세의 책 중 이 책이 제일 많이 읽히는? 인기가 많은? 분위기인데 리뷰 만으로는 욘 포세의 다른 책과 딱히 다른 점이 안 느껴져서 하드웨어 때문인가 슬쩍 궁금했던... 직접 읽어보면 알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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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랑콜리아Ⅰ-Ⅱ


『멜랑콜리아I-II』는 미리보기를 읽어보고 장바구니에서 뺐던 책인데 굿즈 욕심에 주문했다. 차량용 500ml 텀블러가 필요했는데 마침 굿즈로 나와서 운명이구나 하고... but... 텀블러 지름이 컵홀더 지름보다 커서 실패한 굿즈가 되었다는 메리 배드 엔딩... 게다가 텀블러 스텐이 너무 얇아서(알루미늄인가 싶어 소재를 몇 번이나 재확인함) 기분이 꽁기했다는 뭐그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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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사람은 알레스 / 이름, 기타맨 / 가을날의 꿈 외


욘 포세 노벨상 수상이 가장 반가웠던 출판사는 지만지가 아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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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이 자자했던 지만지, 열화당의 책 값이 저렴하게 느껴지는 불경기 시대가 왔다. 좋아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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