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60 bytes / 조회: 562 / 2024.05.12 07:33 감나무 쪽지보내기 쪽지보내기 김유태 『나쁜 책』 이름이 생소한 작가의 신간인데 신형철의 추천사에 홀려서 주문했다. 국내외 구분할 건 아니지만 출판계 추천사는 대개 주례사 비평급이라 평소엔 흘려듣는다. 그럼에도 신뢰하는 저자의 추천사는 아무래도 눈여겨보게 되고 한번 읽어볼까로 이어진다. 제목만으로는 책의 내용을 짐작하기 어렵다. 이럴 때 참고하는 게 목차인데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목차만으로도 배가 부를 성찬이다. '이문열'이 눈에 걸리지만 이 양반은 여차저차 어쨌든 수용 범위라 그냥 넘어가기로. 목록 * 댓글을 읽거나 작성을 하려면 로그인을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