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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4 20:49
화덕피자 뷔페 '페페브루노'
사진을 제대로, 성의있게 찍어보자! 단단히 결심했는데 먹기 바빠서...; 늘 그렇듯이 심심한 먹사예요.
화덕피자 뷔페 페페브루노예요.
마지막 피자를 먹은 지 어언 1~2년이나 됐고 요즘 식이제한 중이라 탄수화물이 땡기기도 하고... 해서 동친을 꼬셔서 갔어요.
피자는 7종류인가였던 것 같은데 먹은 건 고르곤졸라, 페페브루노 돌체, 알리오올리오 이렇게 세 종류 밖에 못 먹었어요. 그것도 겨우 세 조각. ㅠㅠ 이유인즉, 테이블에 자리를 잡자 마자 파스타를 폭풍흡입했더니 일찌감치 배가 불러서 정작 먹고 싶었던 화덕피자는 그림의 피자가 됐어요. 파스타는 알리오 올리오, 까르보나라, 뽀모도르가 있고 우동과 핫누들(비빔국수)도 있어요.
과일은 구색만 갖춘 느낌이지만 그 외엔 샐러드도 신선한 편이고 음식 구성도 괜찮고 맛도 나쁘지 않아서 오랜만에 만족스러웠던 외식이었습니다.
이날은 가기 전부터 집에서 이것저것 집어 먹었더니 배가 불렀던 탓에 골고루 양껏 못 먹었는데 일간 다시 가서 제대로 먹어보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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