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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6 22:08
여름 일상 한 때
홈플러스 당당치킨
나도 먹어봤다, 당당치킨!
하필 홈플에 갔을 때 눈에 띄어서 '너무 쉽게' 테이크아웃했고,
두번째 일부러 홈플에 갔을 땐 재고 없음으로 허탕쳤고, 이때 담당 직원으로부터 온라인 주문으로 재고가 동났다는 정보를 얻어,
세번째/네번째는 홈플 앱으로 배송 주문했다.
그리하여 총 네 번 먹음.
함께 맛을 본 B, S의 평은 ㅡ 무난하니 괜찮다. 가성비 좋다. 프랜차이즈와 고르라면 당당.
호피폴라
한창 덥던 어느날 아웃도어파 B가 "숲뷰와 바다뷰 중 고르라"고 했다.
그리고 향한 카페 호피폴라. 위치는 기장과 울산 중간쯤.
처음엔 야외 벤치에 앉았으나 너무 더워서 실내로 들어옴.
원래 B랑 가보자고 했던 카페가 있었으나 이미 지역 핫플레이스였던 곳이 얼마전 방송을 타면서 아예 발디딜틈도 없게 되었다는 정보에 쿨하게 포기.
교보 오프
올재 43차는 <파브르 곤충기>인데 문자 알림을 받았을 때 내 구매력 온도가 뜨뜻미지근하긴 했다.
근데 M에게 '파브르'라고 했더니 '꼭 사야겠네'라는 반응에 '그래? 알았어' 요래놓고 까맣게 잊어버림.
그리고 금요일 자정 가까운 시간에 '앗, 올재!' 퍼뜩 떠오름. 당연히 온라인은 이미 매진.
센텀에 가려니 귀찮은데... 잠들기 전까지 고민하다 다음날 센텀으로 달려가서 업어온 <파브르 곤충기>
이로써 두 번째다. 온라인을 놓치고 오프로 달려간 게...
기념으로 매장 내 테이블에 얹어놓고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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