립제품 포스트가 너무 많아서 찔리기도 하고 이젠 자제해야지 했으나 댓글을 보고 신나서 올려보아요~ ^^
예압, 저 귀얇습니다!
이젠 거의 습관적으로 사는 3ce 1+1.
포어 실키밤은 이름그대로 모공밤으로 프라이머 기능을 하는 베이스 제품. 중국에서 대박난 아이템이라길래 호기심에 구입.
립 제품은 각 벨벳틴트 '램블링 로즈', '스트로베리 딜라이트', 립크레용 '그레나딘', '블러쉬드'.
립 제품의 키치한 패키지는 프랑스 메종키츠네와 콜라보레이션.
벨벳틴트 메종키츠네라인의 인기 제품은 '트윈 로즈'인데 빛보다 빠른 속도로 품절되어 아쉽지만 램블링로즈, 스트로베리- 구입. 램블링로즈는 블로거들이 올린 이미지와 다르게 붉은기 없는 코랄베이지네요.
크레용은 3가지 색상으로 남은 한 개는 '머머링murmuring'인데 누디오렌지?라 포기하고 다른 라인으로 이미 갖고 있는 '블러쉬드'를 골랐어요. 그레나딘은 상품페이지 설명은 퍼플인데 제 입술엔 모브로 발색되네요. 슈에무라 마뜨로즈와 비슷한 것 같기도 한데, 마뜨로즈보다 붉은기가 조금 더 강하다고 생각하면 될 듯.
3ce 립 라인 중 벨벳틴트가 가장 인기가 좋은 이유를 알겠네요. 입술에 펼칠 때는 무스 질감인데 곧바로 매트하게 착붙이 됩니다. 틴트류를 좋아하시는 분은 1+1 기획 때 한번 시도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장담컨데 가성비갑이에요. 전 착색과 위생 때문에 틴트류를 안 좋아해서 틴트는 거의 구입 안 하는데 3ce 벨벳틴트는 인기 컬러 몇 개를 구입할까 살짝 충동이 들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