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90 bytes /
조회: 1,107 /
????.01.09 23:11
3ce 슬림벨벳립 / 매트립
3ce 벨벳슬림 - 플레인, 고게릿(go get it), 스노우글라스, 칼란코에(kalanchoe)
3ce 매트립 - 218(미러라이크), 221(멜로우플라워)
∠ 방향으로,
스노우글라스, 칼란노에, 고게릿, 플레인.
이번에 주문하면서 생각한 건데 내 퍼스널컬러는 쿨톤에 가깝지 않은가 한다.
플레인(아래 오른쪽)은 생각보다 주황 발색이 좀 있다. '블러디 로지 브라운'이라는 공홈 설명에서 주황을 전혀 안 떠올렸기 때문에 더 그렇게 느꼈을 수도 있다. 하여튼 보편적인 버건디 색상은 아님. 참고로 색상에 대한 느낌은 발색 당시 환경도 감안해야 한다. 자연광, 형광등, LED 등등...
로드샵 립스틱을 모으다 보니 자연스럽게 발견한 공통점이자 특징인데 발색이 강하지 않다. 공홈 이미지를 보면 완전 쨍하고 강한 발색인데 실제는 그 정도는 아니다. 가볍게 착붙하고 명도나 채도가 높아서 풀발색해도 그닥 부담이 없다. 요즘 내가 즐기는 방법은 도장 찍듯이 입술에 톡톡 두드리고 손끝으로 문질러주는 것.
매트 218, 221은 이 조합으로 sns에 이미지가 많아서 이미지는 생략했다.
참고로 sns에 올라온 이미지를 보면 생각보다 색상 왜곡이 많다는 사실. 바이럴인 경우 이런 왜곡이 특히 심하다. 해외 브랜드 립스틱 광고 사진처럼 쨍하고 선명하게 이미지를 보정하는데 이해가 안 간다. 상품 정보를 제공하는 게 1차적인 목적일 텐데 그렇담 가능한 실색상과 가까운 이미지 정보를 주어야 하지 않는가? 모든 바이럴이 그렇다는 건 아니고.
* 댓글을 읽거나 작성을 하려면 로그인을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