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HC마스크팩.
추석 연휴 직전, TV를 보면서 멍 때리다가 주문.
기본구성 25매x4=100매
추가랜덤 10매
추가사은 10매 (코코넛차콜)
체험분 4매
모두 124매. 배송후 상품후기를 남기면 50ml 앰플 에센스(3종 중 랜덤)도 준다.
매달 판매하는 듯하고 개인적으로 앰플... 이런 걸 선호하지 않아서 다음(달) 방송의 팩 10장 더 주는 구성이 더 마음에 든다. 하지만 이미 버스는 떠났고...;
추가사은 코코넛차콜. 추가 랜덤은 calming(진정)이 왔다.
화장품이 주름을 펴준다던지, 잡티를 없애준다고는 전.혀. 믿지 않기 때문에 영양이나 진정이 왔으면 바랐는데 진정이 와서 만족.
뒷면에 온도계가 있는데 아직 확인 못함. 냉장고에 넣어두면 색이 변한다고 한다.
추가구성으로 진정이 왔기 때문에 체험분 중 진정을 제일 먼저 뜯었다.
얼굴에 붙인 직후부터 따끔따끔한 느낌이 들어서 음? 응? 팩을 하고 나서 얼굴에 뾰루지 같은 것도 보여서 나랑 안맞나 고민.
근데 팩이 문제인지 추석 때 집어먹은 음식이 문제인지 원인을 정확히 몰라 긴가민가.
이럴 땐 M이 늘 테스터를 도맡아 했는데 그림 속의 떡이고, 마침 오늘 집에 온 S한테 붙여보았다. 체험분 중 퍼밍과 미백이 남았는데 퍼밍을 붙여봄. S의 소감은 '따갑지 않다'.
후기: 앰플이 엄청 많아서 막 흘러내린다. 붙일 때 불편. 촉촉하긴 한데 근데 성분 중 유분이 나랑 안 맞는 건지 이 '촉촉'이 내겐 좀 과한 느낌. 모공을 막는 기분이랄까. AHC 마스크팩의 포지셔닝은 연령대가 높은 층이 아닐까 추측되는데 확인할 길이 없다; S가 괜찮다고 하니 일단은 그냥 쓰는 걸로.
검색을 해보니 꽤 유명한 것 같지만 AHC 마스크팩을 써본 소감은 썩 나쁘진 않지만 썩 좋은 것도 모르겠다. 현재까지는 닥터지 (빨강)마스크팩의 만족도가 제일 높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