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 두유 > 생활의 발견

커피믹스를 샀더니 전기주전자가 따라왔어요~오호홍. 달리 말하면 전기주전자에 눈이 멀어 커피믹스를 샀어요. 아니, 주전자가 없는 것도 아니고 소비심리는 도대체 어떻게 생겨먹었길래 있는 것도 사게 하고, 필요 없는 것도 사게 하는 걸까요.ㅠㅠ

커피믹스는 거의 안 마시는데 그러다 또 입을 대기 시작하면 언제 그랬냐 싶게 계속 마시게 되는 것 같아요. 전 믹스 두 개에 뜨거운 우유를 부어서 마시는데 아 이거 정말 중독성이...

그나저나 200개를 언제 다 먹을지;;;

식이조절을 해볼까 싶어 주문한 두유예요.

원래는 연세무첨가두유를 마셨는데 겨울이라 그런지 달달한 맛이 땡겨서 약콩으로 골랐어요. 이 두유는 처음인데 맛은 베지밀B를 연상하면 될 것 같아요. 달달하네요...

3박스(20x3)에 2만 얼마 주고 구입했는데 이 정도가 최저가인 듯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