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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8 16:38
[기장] 홍두깨 칼국수
(음슴체 주의)
기장군 일광이라고...
이런 지명이 있는 줄 나도 이번에 처음 알았음.
일광면 도로를 따라 쭉 가면 고리 원전이 나오고 좀 더 가면 울산이 나옴.
그 유명한 고리 원전을 눈앞에서 직접 보다니........... 아무 감흥 없었음.
울산이 부산에서 이렇게나 가까운 줄 역시나 이번에 처음 알았음.
부산에 와서 압도적으로 많이 먹는 음식이 있다면 바로 '칼국수'.
하여튼 딱히 특정 외식이 목적이 아닌 이상 외출하면 두 번에 한 번은 칼국수를 먹는다고 보면 됨.
이유가 뭘까..., 이 글을 쓰면서 곰곰 생각해 보니 맛, 청결도, 가격 모두 무난해서가 아닌가 싶음.
딱히 아는 맛집도 없고, 먹고 싶은 음식도 없고. 그러니 무난한 칼국수만 계속 먹는 게 아닌가 함.
자기 심리도 분석해야 하는 복잡한 인간계...ㅠㅠ
결론.
가격 저렴하고, 양 많고, 맛 무난하고 괜찮음.
12시~15시까지 손님들이 미어터짐. 공휴일은 브레이크 타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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