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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4 18:37
메리 크리스마스 07'
오만이와 함께 조촐한 크리스마스를~
파리바게트에서 케잌을 사면 주는 곰돌이 모자가 갖고 싶어서 치즈 케잌을 샀다.
엄마는 팜 스프링스에 간다고 약을 올리고 M군은 며칠 전부터 연락두절(다분히 고의적인 냄새가...).
소파 위에 엎어져 있는 오만이를 앉혀 놓고 곰모자를 씌워 주고 케잌의 트리에 불을 붙였다.
물먹는 하마의 메인 모델인 오만이를 마트에서 보는 순간 두 달이 넘게 마트에 갈 때마다 오만이한테 눈도장을 찍던 어느 날, 옥시 아줌마랑
딜(deal)을 하는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손에 넣은 오만이. 오만이의 이름은 오만이가 내 손에 들어오는 데 들어간 비용인데 옥시 제품
4만원(좀 넘게 주고 산 다음 사은품으로 인형을 달라고 조름) + 세탁 비용이다. 원래는 오만원인데 부르기가 힘들어서 어느 날 오만이가
되어버렸다. 애 얼굴은 하나도 안 오만한데... --;
딜(deal)을 하는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손에 넣은 오만이. 오만이의 이름은 오만이가 내 손에 들어오는 데 들어간 비용인데 옥시 제품
4만원(좀 넘게 주고 산 다음 사은품으로 인형을 달라고 조름) + 세탁 비용이다. 원래는 오만원인데 부르기가 힘들어서 어느 날 오만이가
되어버렸다. 애 얼굴은 하나도 안 오만한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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