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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나무가 있는 집
생활의 발견
- one fine day with photo
4005 bytes / 조회: 865 / 2019.06.03 03:08
3ce 워시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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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베이지는 스몰사이즈.

근데 파우치 이름이 왜 'wash' 일까. 용도가 목욕가방인가...? 

파우치를 살까, 계속 고민만 했는데 여행이 계속 이어지는 참에 결국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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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를 놓고 고민고민... 검색해봐도 딱히 비교 가능한, 도움될만한 블로그 페이지도 안 나와서 그냥 둘 다 주문.

당연히 사이즈 차이가 나긴 나는데 이게 좀 애매하다.

스몰이라고 해서 딱히 부족하지도 않고, 라지라고 해서 딱히 충분하지도 않고.

막상 실물을 앞에 놓고 비교해봐도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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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수화물에 실을 건데 혹시나 하여 검색을 해보니 어째 그 사이 규정이 더 까다로워진 것 같다.

예전엔 사쉐나 선크림 정도는 그냥 넣어다녔던 것 같은데... 생각해보니 빈 손으로 나가서 현지에서 사재기했던 것도 같고...;

얼마전 후쿠오카 여행 때도 틴트, 선크림 전부 백팩에 넣고 비행기에 탔지만 암말 없던데 물음표 백만 개 띄우다 공항에서 압수당하면 피곤하니 결국 1L 지퍼락 한 개로 정리했다.

예나 지금이나 여행가방 싸는 건 어렵다.

안 넣으면 불안하고, 넣으면 짐만 될 것 같고.

정말 적응도 안 되고, 어렵고, 불편하고.

 

사진은 나흘 전이고 지금 현재. 

오른쪽 비닐의 튜브형 크림은 다 뺐다. 뺐는데 다른 걸 넣어서 여전히 빵빵하다.

그냥 예전처럼 빈 손으로 나가고 면세점이나 현지에서 조달하면 만사형통인데 정말이지 요즘 내 소비욕구는 현자타임이라. 후쿠오카 여행 때도 빈 손으로 귀국했다. 소비가 미덕이던 시절을 떠올려보면 이건 기적임.

무소유가 고민이 될 줄 누가 알았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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