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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발견
- one fine day with photo
4611 bytes / 조회: 952 / 2019.06.25 01:29
익숙해지지 않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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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다녀본 사람은 누구나 공감하겠지만 도무지 익숙해지지가 않는 가방 싸기.

아무래도 토트백을 들고 다닐 일이 많을 것 같다는 생각에 지배당했던 1차 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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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백 두 개는 짐이지 싶어 한 개는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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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힙색은 내가 산만한 걸 아는 엄마의 충고(라고 쓰고 명령이라고 읽는)로 오랜만에 꺼냈다. 찾아보니 그사이 단종됐더란...

힙색에 신용카드 한장 넣고, 여권/비행기티켓 넣고, 환전한 달러도 넣고.

얼굴에 그닥 신경쓸 일이 없을 것 같아서 3ce 파우치도 하나 뺐다.

사진만 보면 거기서 거긴데 이게 뭐라고 마지막날까지 넣었다 뺐다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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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수화물 규정이 너무 까다로워서 마지막까지 고민했던 화장품.

결국 기초제품이나 클렌징류는 현지에서 엄마껄 쓰기로 하고 30ml 용량인 오일, 세럼을 챙기고 나머지는 필름지로.

 

 

 

이렇게 기내수화물 한 개로 단촐하게 짐싸기 끝~~

그리고 돌아오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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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때는 한 개였던 가방이 올 때는 두 개가 됐다. 왼쪽은 위탁수화물로 부치고 오른쪽은 기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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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품 없이 귀국하려니 허전해서 기내에서 면세품도 쟁이고.

 

 

이렇게 보니 참 단촐하다. 단촐한데 그 순간순간은 왜그리 애를 먹이던지...71.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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